양평군립미술관, 매직쇼 ‘크리스마스와 스크루지’
양평군립미술관, 매직쇼 ‘크리스마스와 스크루지’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2.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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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주년 기념 빛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4일(목)과 25일(금) 양일간 오후 5시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매직쇼‘크리스마스와 스크루지’는 개관 4주년 기념 실내 전시‘생각하는 빛 Thinking Light’과 야외설치미술‘리얼 라이트 Real Light’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관람객을 빛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KBS, MBC의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마술쇼를 선보인 바 있는 마술사“황 휘”가 출연하여 기상천외한 매직을 선보인다. 선착순 무료 관람(입장료 별도)이다.

 한편 오는 12월 26일(토) 오후 3시에는 개관 4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지역 밀착형 공공 미술관을 표방하며 전시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의 정착과 활성화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미술관은 매년 시리즈로 개최하는 기획 전시에 무려 1,170명을 초대한 가운데 그중 양평 지역 작가만해도 195명에 이른다.

 이런 노력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경기도로부터 도내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전시·교육부문)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보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는‘지역 작가와 공공미술’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과 공공미술 사이에 형성된 커뮤니티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에서의 작가의 활동과 역할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찬동(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 고정수(양평미술협회 고문), 이명환(삼탄아트마인 예술감독)이 발제자로 나서고 이상찬(전 전북대학교 학장)과 박동인(전 추계예술대 교수)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삶을 영위하는 현장성을 이해하고, 지역에서의 창작활동과 레지던시 창작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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