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가평 신순봉 을지로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여주․양평․가평 신순봉 을지로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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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대한 부당한 정책들을 뜯어고치는데 앞장설 것”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여주․양평․가평지역위원회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신순봉(53) 위원장이 22일(화) 오후 2시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양평가평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첫 번째로 마쳤다.

 양평군 개군면 공세1리 출신인 신순봉 예비후보는 양평 석장초등학교(개군초등학교와 통합)와 개군중(8회), 인천 제물포고와 한성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신 예비후보는 서울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청년부장과 동부노동상담소 자료연구실장, 내일신문 사회문화팀 기자, 북토피아닷컴 편집주간,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민주캠프 소통2본부 부단장,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소요죄로 징역 2년(1987.7.10 특별사면), 공무집행방해 벌금 300만원(1997.10.15) 등 2건의 전과가 있다.

 신 예비후보는 “1986년 소요죄로 구속된 것은, 당시 대통령 직선제 개헌 쟁취를 위한 전국적인 시민운동에 대해 당시 군부세력의 탄압에 의해 구속됐던 사안”이며, “또한 공무집행방해 역시 시민에 대한 부당한 공권력 집행에 맞서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캠프 소통2본부 부단장을 역임하면서 처음으로 정당 정치에 뛰어 들었다는 신순봉 예비후보는 “현재의 박근혜 정부의 민주주의가 극단적 극우적으로 흐르고 있는 것을 막아야 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민생, 농민, 노동, 소상공인의 생활여건이 악화됐다. 노동, 민생 관련 업무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인 민생관련 법안을 성실히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농민, 노동자, 소상공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정책들을 뜯어고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빠른 시일내에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민에게 ‘출마의 변’과 함께 고언을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여주․양평․가평지역위원회 정동균 지역위원장은 중앙당과 최종 조율을 마친 후 이번 달 말경 예비후보 등록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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