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유명산 정상 부근에서 실족으로 우측 발목을 부상당한 요구조자를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11시 27분경 요구조자 김씨(여, 67세)는 유명산 정상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오던 중 비탈진 등산로에서 발을 헛디뎌 우측 정강이뼈를 다쳐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받은 119구조대원 5명은 신속하게 유명산으로 출동해 즉시 현장 응급처치 후 등산로가 가파르고 험해 2차 손상방지를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 강희수 대장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 곳곳에 녹지 않은 눈이나 얼음이 숨어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라며“겨울철 산행 시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장비 및 응급처치장비 등 준비가 필요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일몰시간을 고려하여 어둡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