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해 17개소 적발
양평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해 17개소 적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2.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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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은 2015년 수질 및 대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정기․수시점검 및 사법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11월 말까지 1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미설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신고)의무 이행사항 등이며, 점검 당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이번 점검에 적발된 위반업소는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5개소, 고장방치 2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1개소, 기준초과 1개소,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 8개소 등이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경고, 조치명령, 사용중지 및 고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민원발생 및 환경오염우려 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위반업체는 관계법에 따라 사법조치 등 강력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배출업소의 자발적인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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