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교육을 표방하는 전인고등학교가 이달말 공식 인가를 받고 내년 3월에 양평에서 개교한다.전인학원은 또 춘천학교(초등,중고등), 충북 보은 중부전인학교(중등), 광주시 광산 호남 전인학교(중등), 울산시 울주 영남전인학교(초등,중등) 등 4곳에서 전인학교를 내년 3월에 동시에 개교한다.내년에 새롭게 모집하는 전인학교 인원은 양평전인학교 49명(초등 30명,중등 19명), 춘천전인고등학교 20명, 영남전인학교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 중부전인학교 30명(중등), 호남전인학교 20명(중등) 등 총 159명이다.전인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인학교 홈페이지(www.jeoninschool.net)에 접속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집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다차원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조영제 전인교육실천연대 대표는 “전인교육이란 교육적 목표나 이념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육의 내용이고 아이들의 변화에서 그것이 증거돼야 한다”며 “전인학교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