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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 빨간색을 내게 하는 물질인 리코펜이 전립선암세포 증식을 늦추는 효 과가 있으며 여기에 비타민E를 병행 투여하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자크린 림펜스 박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암학 술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BBC인터넷판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림펜스 박사는 사람 전립선암세포를 주입한 쥐들에 인공합성한 리코펜을 저단 위로 투여한 결과 42일 만에 암세포 증식이 50% 이상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 으며 비타민E를 함께 투여했을 때는 그 효과가 73%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림 펜스 박사는 ¨리코펜과 비타민E 모두 저단위로 투여했을 때 효과가 가장 컸다¨ 며 ¨투여 단위를 높인다고 반드시 약효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