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제3회 양평합창페스티발 성료
양평, 제3회 양평합창페스티발 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1.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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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양평군민회관, 9개팀 주옥같은 하모니 뽐내

 
합창 하모니를 통한 군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제3회 양평합창페스티발이 지난 7일 오후 7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각 지역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청 행복바이러스합창단(단장 김선교, 지휘 감휘림)을 비롯 하음챔버콰이어(단장 한장희 지휘 고철근), 창인하모니(단장 이경학, 지휘 오정수), 조현초등학교 아빠(단장 채현, 지휘 이선미), 용문농협 늘푸른(단장 최영준, 지휘 백미선), 양평아가페(지휘 김성식), 두물머리(단장 홍진표, 지휘 박준옥), 단월중어머니(단장 유미숙, 지휘 최지애), 가일여성합창단(단장 고철근, 지휘 김경옥) 등 9개팀이 각각 2곡씩을 열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첼로 앙상블 그룹인 폰티첼리 퀄텟, 뮤지컬 배우 전승환,황성화씨가 특별출연해 주옥같은 뮤지컬곡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실내체육관에서 세계타악경연이 펼쳐지고 있었을뿐 아니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궂은 날씨임에도 관람객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통로까지 꽉 차는 등 양평군의 문화예술 도시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공연에 참가한 한 군민은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 박현일 부의장은 “오늘 합창 페스티발은 문화예술특구 양평군민들의 음악살력을 맘껏 뽐낸 자리가 됐다”면서, “각 팀의 연습량을 증명이라도 하듯 수준 높은 합창을 선보이는 등 참가팀 모두 정말 대단했다”고 참가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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