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대포통장 및 대포폰 유통업자 무더기 검거
양평경찰서,대포통장 및 대포폰 유통업자 무더기 검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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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여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및 대포폰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90명을 검거하고, 이중에서 5명을 구속하였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부분 중국, 필리핀, 태국 등에 소재해 있어 주범들에 대한 검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서 범죄를 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 대포통장 및 대포폰을 근절시켜 연결고리를 차단하고자 집중단속을 시행하게 되었다.

대포통장 모집책들은 통장 1개당 50만원, 대포통장 대여자들은 1개당 5만원 또는 10만원씩, 대포폰 유통업자들은 휴대폰 1대당 30만원을 받는 이득을 얻었고, 수사결과 대포통장 160개, 대포폰 50개가 유통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양평경찰서는 대포통장 및 대포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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