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회장 원경희 여주시장)의 2015년 하반기 정례회의가 여주시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장, 원주시장, 상주시장, 공주부시장, 영주부시장, 진주부시장, 청주부시장, 충주부시장, 파주부시장, 경주 시민행정국장 등 11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동주도시 간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4건과 내년도 상반기 총무도시 선출“ 안건을 처리했다.
공동협력 사업으로는 관광박람회 공동개최, 동주도시 역사와 문화 뿌리 찾기 투어, 지역축제 공동홍보 부스 운영 및 참가 등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와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판매점에 동주도시의 명품 특산물 판매 등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고, 차기 총무도시로 경주시를 선출했다.
또한, 원경희 여주시장은 “전국동주도시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도시 간 공동 번영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에서 좋은 의견을 많이 공유하고 향상 발전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주도시 협의회는 도시명에 주(州)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시장의 모임으로 2003년 협의회가 창설돼 도시간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동주도시협의회에는 여주·광주·양주·파주(경기), 원주(강원), 청주·충주(충북), 공주(충남), 전주(전북), 나주(전남), 경주·상주·영주(경북), 진주(경남), 제주시 등 15개 시가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