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작물 수확철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확대 운영
양평군, 농작물 수확철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확대 운영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10.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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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활동시간을 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주로 심야시간대 출현해 농작물의 피해를 입히고 있어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 퇴치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포획활동이 야간에도 전개 되면서 지역주민이 야간 총소리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했으며, 최대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6월 13일 부터 오는 11월 30일 까지 지역별 모범엽사 18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라니 723마리, 멧돼지 97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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