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국군의 날을 맞으며
제67주년 국군의 날을 맞으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9.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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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나라위해 목숨 받치신 호국영령 희생 생각해야

 
국가안보는 말보다 실천이며 국방력현대화 유비무환정신과 자세, 총력안보, 초전박살, 원점타격, 백전백승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줘야 하며 국가안보 좀벅는 방산비리나 국방비리는 발본색원 엄벌하거나 극형에 처해야 한다.

한국도 8.15 광복절행사 자부심가지고 국민과 함께 경제규모에 걸맞게 치러야 하며, 모처럼 조성된 남.북 대화가 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민족정체성 회복하는 전기가 마련돼야 할 것이다.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 1일(목)의미국군의 위용과 발전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1950년 10월 1일, 한국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육군 제3사단이 선봉으로 38선을 돌파한 날이다. 그리고 국군의 날(國軍의 날 , R.O.K. Armed Forces Day)는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며, 국군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1일이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전승행사를 치룬 중국의 이번이 처음 하는 행사로 중구의 패권주의와 대륙의 굴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도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력강화에 전력을 기울리고 자주국방과 무기현대화에 전력 기울려 나가야 한다.

전승기념일은 승전국들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그리고 전승절(戰勝節)이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개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 승리를 기리는 날로 국가마다 날짜는 조금씩 다르기는 한다. 중국과 타이완은 일본의 항복 문서가 접수된 9월 3일을 전승절로 기념한다. 타이완의 경우 전승절 기념일에 3일 연휴를 가지며, 중국은 2014년부터 9월 3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2015년 법정 휴일로 지정했다. 중국은 특히 2015년 전승절을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抗日战争暨世界反法西斯战争胜利70周年)’으로 정하고 열병식(閱兵式)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도 전승기념일에 대통령과 군사참관단과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했다.

우리는 이번 중국의 전승기념행사를 바라보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 국가안보와 국방력 좀먹은 각종 국방비리나 방산비리 군납비리 병역비리를 발본색원 엄벌해야 하며 바로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안보나 국방전력 관련사범은 이적사범으로 지위고하를 말론하고 엄벌해야 하고 성역이 없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군 고위층이나 군장성관련 비리는 일벌배계로 다스려야 하며 바로 일등병으로 강등시켜야 국민정서나 사리에 맞다고 본다. 현재도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고 포성이 멈춘 휴전상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북한집단의 도발로 적지 않은 희생과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안보문제는 조금도 소홀히 하거나 적ㄷ장히 미루어 질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 그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고 현실적인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 어렵게 마련된 남.북의 대화가 잘 진전되어 통일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북한이 남.북 대화를 통하여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가는 교두보가 되기를 아울러 바라며 남.과 북이 하나가 되고 통일이 된다면 우리민족이 번영과 세계무대에서 중심이 될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마음만 먹고 한다면 결코 해내고 말 것이며 경제적이나 군사적인 힘은 통일독일 못지않을 것으로 본다. 이젠 더 이상 강대국이나 주변국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될 수 있게 민족정체성 회복하는 중요한 게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라며 다시한번 제67주년 국군의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

글쓴이/정병기 <국가유공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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