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품종 잡곡 삼다찰조 ‘황금물결 이뤄’
여주, 신품종 잡곡 삼다찰조 ‘황금물결 이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9.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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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나 평소 건강식으로 먹기 좋다.

요즘 여주시 점동면 흔암리 김광식 씨(60세) 밭에는 신품종 잡곡 삼다찰조 이삭이 노랗게 익어가면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김광식 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삼다찰조’를 2014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종자를 구입해 200평의 밭에 재배했다.

차조 ‘삼다찰’은 칼슘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줄기가 강해 잘 쓰러지지 않아 기계화 재배에 유리한 품종이며 수확까지 130일 소요되는 만생종으로 기존 품종들 보다 20%(224kg/10a) 이상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김광식 씨는 “맛, 수량, 재배측면에서 만족스럽고 올 해 2015년에는 600여 평에 재배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작황이 좋아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주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에서는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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