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 40년 공직생활 표창 받아!
여주시청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 40년 공직생활 표창 받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9.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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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에서 평생을 공직으로 헌신하고 있는 홍보감사담당관 지덕환(地德煥) 사무관이 근속 40년의 공직생활을 기념해 9월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여주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은 지난 1975년 7월 여주시(당시 여주군) 식산과(殖産課) 행정서기보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현재 홍보감사당당관에 오르기까지 40년을 일관되게 공직을 수행해 왔다.

1956년생인 지 담당관은 조용한 성품에 치밀한 업무스타일로 매사를 꼼꼼하게 챙기며, 소탈한 성격으로 다양한 민원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협조를 구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은 지난 2010년 9월 사무관으로 진급해 능서면장과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대표적으로 재난안전과와 안전총괄과장 재직 시에는 풍수해보험 활성화 추진을 통한 가입율 제고, 2013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작성해 제작·배포하는 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또한 올해 2월 홍보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안전한 여주시 건설에 이바지할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진두지휘하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를 챙기고 있다.

 
그는 40년을 되돌아보아 즐겁고 보람 있는 일도 많았지만, 한때 교도소 출소자가 시시때때로 찾아와 상식적이지 않은 요구를 할 때에도 다독이고 기지를 발휘해 대처하는 등 어려운 일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덕환 홍보감사담당관은 표창 소감에서 “40년이라는 기간을 무사히 공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공직자와 선·후배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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