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물에 빠진 20대 구조
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물에 빠진 20대 구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8.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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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2시 30분경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소재 광탄천에서 이 모(23.남) 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목격, 신속히 접근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장기운(35) 대원은 안전 경계선 근처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2명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이 씨가 물 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 구조튜브를 지참하고 신속히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장기운 대원을 포함한 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물을 많이 먹고 탈진한 상태의 이 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 씨는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보유한 장기운 대원은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시 안전 경계선을 준수하고 음주 후 수영은 금하는 등의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피서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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