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2015 미술여행-2, 여름방학 특별기획
양평군립미술관,2015 미술여행-2, 여름방학 특별기획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8.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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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 예술로 돌아온 것들','밖으로 나온 미술관 정글북'

 
우리는 해방 후 전국 방방곳곳에서 잘 살아보세 하고 외쳐 온 선인들의 정신적 기상과 함께 살아 온 한국인들이 오늘의 광복 70주년을 맞아 '과거-현재-미래'를 되새기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게 된다.

미술관은 우리민족이 광복이후 70년을 지나오는 동안 숨 가쁜 역경을 극복하고 굳건한 민족정신과 정기를 이어 온 선인들의 숨결을 관람자들과 함께하고자, 광복70년을 기념하는 참여마당을 준비하게 되었다. 참여마당은 기나긴 여정을 되새기고 미래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존엄성과 정신적 가치관을 되새기기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행사는 광복 70주년에 맞추어 70명의 인원을 실사로 디자인한 인물형상을 벽면에 장식하고 미술관에 오신 모든 세대가 참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으며 광복의 기쁨을 미술관에서 나눌 수 있도록 미술관에 마련한 형형색색의 태극기에 각자가 좋아하는 색을 색칠한 다음 벽면에 주어진 인물색과 동일하게 붙여나가면 된다.

 
주어진 인물 중에는 우리지역에서 태어나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에 활동을 해 온 김구 선생, 안창호 선생, 김규식 선생, 여운홍, 조소앙, 이관용, 황계환, 이광수, 김인전, 김여제, 김정복, 정인과, 황학수, 김철, 김창세, 이규서, 황남진, 선우혁, 임득산, 이원익 등등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몽양 여운형 기념관과 2015.8.1-8.15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하게 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2015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는 하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남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각급 학교선생님 단체와 교육기관의 단체가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룬다. 그 전시가 바로 미술여행-2, <보물섬-‘예술로 돌아온 것들‘>과 밖으로 나온 미술인 <미술관 정글북전>, 그리고 '어린이창의체험교육-한국미술사놀이'도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운영하는데 한국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예술로 돌아온 보물섬전과 미술관 정글북전은 수도권을 비롯하여 지역의 문화체험의 장소과 연계하여 상호 상생하는 참여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미술관 기획전시의 상상 톡톡 재생미술의 전시는 기존의 쓰고 벼려진 것을 ‘재활용’이라는 아이디어와 함께 마법과 같은 신비함이 전시장을 꾸며놓았다.

 
이러한 양평군립미술관의 '신기한 정크아트', 와 한국최고의 현대미술로서 하이테크 작품인 '행동패턴 인식 로봇'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일반인들이 예술과 과학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노진아 작가의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 '제패토의 꿈'을 비롯해 오즈의 마법사를 위한 나의 양철남편은 사실적인 디테일 모형작품이 마치 살아있는 실물처럼 서로 눈이 바라보면눈동자가 관람자를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가상의 실물을 직접 만나듯이 센서에 따라 움직이는 목각소녀는 실시간 만남의 기쁨을 더해준다.

이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한국미술사놀이・창의체험교육인 주말 어린이예술학교 프로그램(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체험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내용을 보면 ▲전시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은 재활용재료를 활용한 '어린이창의교육-한국미술사놀이' ▲문화소외 계층에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육인 '내가 꿈꾸는 양평' ▲차세대 만화애니메이터 양성 및 활동상을 볼 수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스쿨' ▲자유학기제와 맞춤형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와 일반인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있다.

 
이 밖에 미술관음악회, 미술관보물찾기, 미술관탐험대, 감상수기 현장미술실기대회, 내가 찾는 인기작품, 작가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광복 70년과 연계해 열리는 보물섬-예술로 돌아온 것들과 밖으로 나온 미술품 미술관 정글북전(2015.7.3.-9.6)은 향후 자원 활용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자긍심을 얻고, 미래 세대에 에너지절약과 아이디어 개발로써 새 희망을 여는 뜻 깊은 전시"라 생각되며 일상에서 재생미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하며 즐기면서 새로운 모테를 창출해내는 ‘정크예술’의 가치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본다.

홈페이지. www.ymuseum.org

문 의. 031-775-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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