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한마당’ 개최
여주시,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한마당’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8.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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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친척보다 가깝고 따뜻한 ‘이웃사촌’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생명사랑 마을 공동체 ‘이웃사촌’ 사업을 능서면, 강천면, 대신면 등 관내 5개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살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농촌사회의 공동체 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와 연계하여 자살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비롯 지원계층에 대한 돌봄체계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웃사촌 한마당’은 그간의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자 운영위원과 짝꿍,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여주관내 5개 마을(능서면 광대1리, 백석2리, 매류2리, 강천면 굴암리, 대신면 율촌1리)의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리더 및 마을주민 3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웃사촌 한마당에서는 그간 활동해 왔던 짝궁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레크레이션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영화상영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진행됐다.

임정희 여주시건강증진센터장은 “먼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사촌이 서로에게 짝궁이 될수 있고 결국 이러한 관심들이 생명사랑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이웃사촌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확대, 마을 운영위원들과 짝꿍간의 유대감과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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