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한 前양평문화원장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우수상" 영예
신승한 前양평문화원장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우수상" 영예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7.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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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원장을 역임한 신승한(82) 전 원장이 제10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에 출품해 한글부문에서 “우수상”과 한문(예서)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유림서예대전은 고결한 선비정신의 이념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서예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성균관유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한글, 한문(전서・예서・해서・행초서),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해 이달 1일 유교신문을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신승한 전 원장은 “지금까지 서예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서예를 보급하고 꾸준히 서예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승한 전 원장은 44년간의 교직생활을 1998년 마치고, 이듬해인 1999년부터 5년간 양평문화원장을 역임했다. 2001년 제2회 대한민국 유림서예대전에서는 특선을 수상한 바 있고, 현재 양평문화원 및 노인대학 서예 교실에서 많은 사람에게 서예를 보급하고 심신을 단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상 및 특선을 차지한 신승한 선생의 작품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성균관 명륜당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월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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