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풍부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치어 4만 마리 방류
양평군, 풍부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치어 4만 마리 방류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7.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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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8일 양근대교 아래 양근섬에서 수산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노준 지역개발국장,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쏘가리, 뱀장어 등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의 치어 방류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이번 방류를 포함해 쏘가리, 뱀장어 등 치어 5종 272만여 마리를 총사업비 1억2,500만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치어 방류 후 기노준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과 방류 어종 등을 협의,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에는 123명의 어업인이 남한강과 북한강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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