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정세에 양평군 쉬자파크 트리마켓 재개장
메르스 진정세에 양평군 쉬자파크 트리마켓 재개장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7.08 13:35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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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자연이 만들어 낸 곳, 쉬자파크에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고

 
“나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곳! 그래서 나를 보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 문화공간인 쉬자파크에서 트리마켓을 다시! 개장합니다”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사람들도 하나둘씩 집밖을 나와 야외활동을 하며 휴가철을 맞고 있다.

 
양평군은 메르스가 진정세로 접어들자 오는 11일 토요일부터 양평읍 내 쉬자파크 트리마켓을 재개장한다고 8일 발표했다.

‘쉬고 즐기는 숲속의 장터 트리마켓’은 오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양평군 쉬자파크 내에서 개장한다. 참여분야는 임산물 및 농특산물 판매분야, 공예품 및 예술품 판매분야, 퓨전․전통음식 및 음료판매 분야이다. 총 50여 동이 참여하게 되며 트리마켓을 통해 작가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한편, 양평쉬자파크는 365일 언제나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과 숲이 어우러진 데크로드, 야생화정원, 최고의 휴식공간인 솔쉼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스릴이 넘치는 인공암벽,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산림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 등이 있는 공간으로, 산림이 전체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공간이다.

 
또한, 양평의 쉬자파크 인근에는 세미원,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양평레일바이크, 들꽃수목원, 물소리길 등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쉬자파크는 1년 365일 개장하며(1월 1일, 설날, 추석 제외)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이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ija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순창 산림과장은 “메르스로 온 국민이 불안 속에서 지내왔다. 이제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일상으로 돌아갈 때”라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많은 현대인분들에게 다시 재개장한 쉬자파크와 트리마켓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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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인 2015-07-08 19:52:11
1.
이 곳 참 애매하다.
그 돈을 들였으니 보기는 좋은데 돈에 비해 규모도 애매하고.
행사가 있을때는 홍보하기 나름으로 올 수도 있겠지만, 주차공간, 많은 사람이 와도 문제일테고..
평상시에 서울 도심에서 놀러가더라도 굳이 이 곳보다 좋은 곳은 얼마나 많을텐데,
한 번 호기심에 올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 돈 들인 값어치 하기는 참 힘들어 보인다.

또 한가지는,
인공암벽,

지평인 2015-07-08 19:51:42
2.
용문체육센터 개장전부터, 용문체육센터 건물 옆에 인공암벽이 세워질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 내용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오래전의 양평군의 계획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전철역에서 좀 멀지만 걸어서 갈 수도 있는 거리이므로 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도 있는 위치였다.
개인적으로 등산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용문체육센터 개장과 함께 설치될 인공암벽을 꽤 기다려왔었다.
감감 무소식인 상태로 기다리던 중,

지평인 2015-07-08 19:51:10
3.
백운테마파크 사업 중(현재 쉬자파크) 인공암벽 설치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듣게 되었다.
양평군, 관계자를 찾아 통화를 시도했다.
계획에 있던 용문체육센터의 인공암벽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하지 않는 것은 백운테마파크에 인공암벽을 설치하기 위함이냐고 물으니 답이 없다.
정황상 의문이 꽤 생기는 부분이다.

지평인 2015-07-08 19:50:37
4.
게다가,
쉬자파크에서의 인공암벽,
그 위치는 정말로 애매하다.

서울에는 실내, 실외의 인공암벽이 이미 너무 좋은 시설로 넘쳐난다.
양평군에도 있을수도 있다.
그리고, 그 곳은 양평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서울에는 이미 많다. 서울에 이미 있는 것을 일부러 시간내서 올 사람은 이미 소수다.
문제는 접근성. 대중교통도 연결이 잘 되어야만 더욱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

지평인 2015-07-08 19:50:06
5.
차량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 게다가 야간개장 불가.
평일 낮에 운동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보통 퇴근 후, 밤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시설이다. 조명 시설도 필수이고.

주말...
서울에서 서울 벗어나서 어딘가 가더라도
굳이 멀리 이동하는데,
서울에도 있는 인공암벽을 찾으러 이곳을 올 이유가 있겠는가.
소리산, 간현암 그 외에도 좋은 자연암벽이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