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소 설치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최근 여주시청과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사무소에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민원편의를 위해 개방형으로 설치되어 누구나 무료로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6월초 전기자동차 4대를 구입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150㎞까지 주행가능하다.
전기료는 약 1,000원 정도로 같은 거리를 가솔린 차량으로 운행할 때 유류비 16,000원에 비해 16배 유지비 절감효과가 있다.
전기자동차의 초기 충전시간은 약 4-5시간 정도 소요되고 용량이 남아있을 경우 충전시간도 단축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전기자동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방형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