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가정의 달 특별기획전‘가족일기’6월7일까지 계속
양평군립미술관 가정의 달 특별기획전‘가족일기’6월7일까지 계속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5.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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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0일, 21일 가족동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미술관 공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의 가정의 달 특별기획 ‘가족일기’ 전이 양평을 찾는 서울 및 수도권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양평에 나들이 오는 주말과 일요일에는 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미술관이 하루 종일 북적인다.

전시 작품 중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것은 화려한 색채로 어린 시절 꿈꾸었던 판타지 세계를 표현한 평면 회화 노마드의 꿈(황제성 작)과 팝아트 양식으로 자그마한 색점 칩을 보드에 끼워 맞춰 유명 인물을 묘사한 digital-analog(김재혁 作)과 평면 채색화 sealed smile(김지희 作) 등은 팝아트 양식을 이용하여 표현된 수작이다.

 
영상 애니메이션과 인터렉티브 작품들도 이번 전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말과 일요일에만 운영하는 어린이 주말예술체험학교와 미술관탐험대 역시 어린이들(유치부~초등3학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미술관 체험이다. 이번 전시는 6월7일(일)까지 계속된다.

미술관의 가정의 달 특별기획 프로그램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관심을 끄는데, 5월20일(수)과 21일(목)에 개최되는 가족동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이 관심을 끈다.

 
무시무시한 마귀할멈과 먹음직스런 과자 집 등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특설 무대에 올린다. ‘가족일기’전을 찾는 가족 관람객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공연일자 : 5월20일(수)/21일(목) 오후 2시, 4시(1일 2회 공연)

공연장소 : 미술관 3층 특설무대

공연시간 : 40분

입 장 료 : 무료관람

5월15일(금)부터 23일(토)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주간’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 주간을 맞이하여 5월23일(토)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박물관 주간’은 박물관 및 미술관이 갖는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전시 관람 문화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박물관협회의 회원 기관이자 미술관장이 협회의 임원(감사)로서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시 및 교육문의 : 031-775-8513(5)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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