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대회는 군립미술관 야외공간에서 개최되었는데 주제는 우리 동네 양평, 가족사랑 두 가지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냈다.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족을 이야기해주는 부모가 있는가하면 또 한편에서는 우리 동네 양평이야기를 해주는 가족들도 눈에 들어왔다.
이번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진행된 가족일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양평 어린이실기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실기대회였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실기대회를 마치고 2015.5.8(금) 미술관 컨퍼런스에서 어린이 작품심사를 하였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였는데 미완성 및 이름, 주소 불명한 작품을 뺀 나머지 작품 중 본선 심사에 100여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30명을 선정하였다.
풍성한 시상에는 양평군수상 1명, 양평군의회의장상 1명, 양평교육지원청장상 1명, 양평군립미술관장상 2명, 특별상 2명, 특선 9명, 입선 12명 등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이번 제3회 양평 어린이미술실기대회 심사위원은 어린이교육에 남다른 지도에 힘써 오신 김현주(독일 카셀 국립대학교 조형예술전공)님과 김영리(미국 Pratt대학교 조형예술전공)님이 위촉되어 심사를 하였다.
영예의 대상인 양평군수상에는 이민서 수택초등학교(11세), 양평군의회의장상에는 박지현(양평초등학교(8세), 양평교육지원청장상에는 한애진 덕소초등학교(13세), 양평군립미술관장상은 유지빈 세월초등학교(11세), 한원희 덕소초등학교(8세), 양평군민포럼회장상에는 서유리 자연유치원(7세), 민희서 양평초등학교(9세), 특별상에는 박기쁨 서종어린이집(6세), 김가은 양평초등학교(8세), 이외에도 특선 9명(유나린(6세), 구건모(12세), 주시은(7세), 임세진(8세), 배유나(5세), 이예림(11세), 이승현(12세), 문소윤(7세), 임채민(13세))과 입선 12명(박솔은(12세), 김지후(6세), 이지안(9세), 김은수(9세), 박현서(9세), 박온유(10세), 윤휘성(8세), 유해란(12세), 도혜민(10세), 홍희주(11세), 이지원(9세), 양희민(8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양평의 환경처럼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뛰어나고 색채감각이 좋다는 평가와 함께 주제설정과 구도 및 창의성과 완성(작품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 특별기획인 가족일기전시와 더불어 어린이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치,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게 되는데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으로 무료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어린이뮤지컬인 헨젤과 그레텔을 미술관 3층 컨퍼런스 룸에서 2015.5.20-21(2시/4시/선착순 무료관람) 양일에 거쳐 1일 2회씩 공연한다.
끝으로 이번 제3회 양평 어린이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은 2015.5.30(토) 오전 11:00시에 미술관 3층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되며 시상 작품은 2015.6.12-6.21까지 미술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족일기(2015.5.1-6.7) 전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시대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홈페이지 www.ymuseum.org....문 의 031)775-85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