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 운치, 늦가을 양평창공 비상하자 !
억새밭 운치, 늦가을 양평창공 비상하자 !
  • 신문사
  • 승인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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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활공장 초보자 입문코스 딱!
중미산 산세 운치 … 처녀비행 짜릿함
늦가을 하늘이 좋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날아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이번 가을에는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산책해 보자.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에 다가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 다. 국내 대표적인 활공장은 10여개. 그중 옥천면에 있는 중미산과 유명산 활공장은 패러글라이딩 입문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산 활공장은 초급, 중급, 고급 선수들이 두루 이용하기에 좋아 지방 동호인들도 거리를 탓하지 않고 즐겨찾고 있으며, 인근 중미산은 산세가 운치 있어 오프로드 마니아 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계곡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늦가을 활공장에는 억새와 황갈색 가을 단풍을 아쉬워하며 탁 트인 남한강 풍경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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