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에 조성된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내에는 5개 마을 31개 동으로 체재형 주말농장이 조성돼 있으며, 각 마을의 이장이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체재형 주말농장은 체제시설 1동과 텃밭을 분양하며, 연 임대료는 400만 원~600만 원이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체재형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주말 휴식처로서의 공간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도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단월면 봉상2리 수미마을(위원장 이헌기 010-4211-0296), 단월면 산음2리 아리랑산촌마을(이장 이교섭, 010-5511-4222), 청운면 여물리(이장 공익성, 011-733-0189), 지평면 송현1리(이장 정성훈, 010-5255-2300),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마을(이장 임광혁, 010-8891-28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