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은 양평, 2015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물 맑은 양평, 2015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3.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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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조차 전복으로 남한강 유류유출을 가상한 방제훈련

 
양평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양평군 옥천면 사탄천 일원(고읍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국환경공단, 국립환경과학원과 합동으로 “유조차 전복사고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를 가상해 신속한 초기방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신고에 따른 유관기간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방제인력 긴급투입, 오일 펜스 설치, 흡착포 살포, 유(油)회수기, 선박 가동 등 신속한 유류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항공감시를 통한 유류유출 확산범위 확인, 상‧하류부 수질조사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방제훈련은 실제 사고발생 시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 및 유관기관간 긴밀하고 입체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상수원인 우리의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당일 행사 참관 등 많은 관심과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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