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김성기·손용호 경위 순간적인 기지로 화재 참변 막아
양평경찰서 김성기·손용호 경위 순간적인 기지로 화재 참변 막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5.0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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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를 낸 가운데, 양평경찰서 관내 펜션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하려는 것을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초기에 진압한 사실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감사의 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평경찰서 서종파출소 소속 김성기·손용호 경위는 10일 오후 20:30경 관내인 서종면 명달리 방면을 순찰 중 마침 인근주택가 쪽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는 모습을 발견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즉시 보고 후 현장으로 달려가우선 펜션 부근에서 당황하여 어찌할 줄 모르는 펜션손님 7~8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기름 보일러 쪽으로 옮기려고 하는 불길을 발견하고 차량 내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불길을 잡은 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15여분을 지속적으로 물을 뿌리며 진화하여, 목조로 만들어져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을 사전에 진화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하였다.

서종파출소 김성기 경위는 “의정부에서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차에 다행히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큰 화재를 막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사고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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