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월 29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발생 시군임에도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사전 예방을 위해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단석제2교 옆에 2015년 1월 1일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천시 구제역 의심축 발생 즉시 돼지사육 농가에 구제역 보강접종을 실시하였으며, 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 1,544통 및 생석회 2,500포를 긴급히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당부사항을 전화, SMS 및 현수막을 통해 홍보하였다.
또한 소규모 취약농가 차단방역을 위하여 지역 공동방제단 5개단(군방제단 2개단, 양평축협 3개단)을 적극 활용하여 소독 실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구제역은 혈청형 O type형으로 현재 백신접종 중인 3가 백신(혈청형 O, A, Asia 1 type) 유형 내에 포함되어 축산농가에서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면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금지 등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