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폐의약품 관리 캠페인 진행
양평군의 폐의약품 관리 캠페인 진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11.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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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 “약학” 봉사동아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의약품 대부분은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어 항생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초래 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약사를 꿈꾸는 청소년 “약학” 봉사동아리가 양평군의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의약품 안전관리 및 폐의약품 분리수거 캠페인을 준비했다.

“약학” 동아리는 7월에 결성되어 ‘양동열린약국’ 김경식 약사와의 만남을 통해 의약품 관리 및 폐의약품 수거방법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후 지난 10월31일(금), 양평역사 내에서 2시간 동안 공익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당일 캠페인에는 양평군민의 의약품 폐기 방법에 대한 인식조사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홍보가 실시되었으며,

인식조사의 한 참여자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안 된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으며, 앞으로는 분리수거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겠다.’ 라며 의지를 내비췄다.

약학동아리는 의약품안전관리 및 의약품폐기 원칙에 대해 제안하고, 양평군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격주1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약학동아리가 제안하는 의약품 안전관리 및 의약품 폐기 원칙

1. 약 구매 후 적혀진 유통기한 날짜를 확인한다.

2.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법이 없는 약은 폐기한다.

3. 의약품 폐기 시 먹다 남은 약은 물약과 알약(가루약)을 분리해서 버린다.

4. 폐의약품은 가까운 보건소 도는 약국을 이용하여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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