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3명 등 총 5명 이송 -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주말 교통사고로 보행자 3명이 부상당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 58분경 용문면 다문리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승용차와 코란도 차량이 충돌해 장을 보고 집에가던 양씨(남, 60세), 윤씨(여, 55세) 두 부부와 한씨(남, 87세)가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한씨는 코란에 차량 밑에 깔려 안면부 열상 및 우측 골반부 대퇴부 골절 부상을 입었고 두 부부는 두부부종 및 찰과상과 안면부 열상 및 다리통증 등으로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3시 46분 양평읍 공흥리 가정집에서 문 손잡이가 망가져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권군(남, 4세)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다음 날 13시 50분 전씨(남, 60세)는 아내와 함께 용문산 정상에서 용문사 방면으로 하산하던 중 마당바위 인근 낙상으로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대응단 김희곤 팀장은“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레저 및 체험활동 등으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우리 모두가 안전을 생각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챙겨 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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