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10.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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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7.(구약 3면)

할렐루야!

요즘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시험이라는 게 준비가 잘 되면 시험 보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만 대개의 경우는 준비 부족으로 인해 시험으로 인해 시험에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은 비단 학생들의 시험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을 잘 알고 준비하여 대비한다면 마귀의 시험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우리는 넘어지고 맙니다.

오늘 본문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하게 된 말씀입니다. 뱀은 사탄, 마귀를 뜻하는데 첫 사람을 넘어뜨린 뱀에 대해 성경은 ‘가장 간교하니라’고 소개합니다. ‘간교’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룸’인데 이는 간사한, 교활한, 영리한, 영악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는 무식하거나 무대포가 아니라 아주 간사하고 교활하고 영악한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마귀가 오늘날도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리듯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마귀의 전략을 잘 알고 대처하여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은 우리의 빈틈을 노리는 것입니다.(1절)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께서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고 질문한 것은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모두 먹으라고 했는지 먹지 말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뱀의 질문의 의도는 동산의 모든 나무의 열매는 다 먹을 수 있는데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불만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질문에 여자인 하와가 대답합니다.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고 대답하였습니다. 하와의 대답은 하나님의 말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창세기 2:17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먹지 말 것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단오 한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하와의 대답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만을 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약화시켰습니다. 하와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말씀하셨다고 말을 합니다.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첨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죽으리라”는 경고의 말씀을 “죽을까 하노라”라고 왜곡시켰습니다.

하와의 말을 들어보면 하와는 평소에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와는 에덴동산의 모든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중앙에 있는 선악과와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에 대해 불만과 원망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마귀는 우리의 이런 불평과 불만, 그리고 원망의 틈을 노리고 들어와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마귀가 간교한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불평과 원망의 틈을 노리고 있다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들고 죄를 범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살 때 그들은 정말 살기 힘들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노동을 착취당했을 뿐만 아니라 자식도 마음대로 낳을 수 없었고 낳으면 자식을 죽여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삶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께 탄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 그들을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과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으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에서 물이 없거나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날까요?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고 작은 고난에 대한 원망과 불평의 마음을 가질 때 마귀가 틈을 노리고 들어와 우리를 넘어뜨린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있습니까?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틈을 보고 있습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에 대한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마귀에게 빈틈을 주지 않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은 죄로 인해 닥칠 심판에 대해 안심을 시키는 것입니다.(4절)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과 죄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결과가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게 만들고 파괴시키는지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안심을 시킵니다. 지난 주 뉴스에 모 사단장이 여자 부하를 성추행 했다는 죄로 연행되었다고 나왔습니다. 별이 두 개나 되는 사단장이라고 합니다. 별이 두 개면 군인들에게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든 것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추행당해 상처받은 여자 부하를 상담한다고 성추행했다가 연행당하는 비극을 당하였습니다. 그는 별과 같이 빛났던 지난날의 삶이 하루아침에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는 부하들에게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로 부터 외면과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도둑질 하는 사람들이나 강도짓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결과가 얼마나 자신들을 심각하게 비극적이고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들은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그들에게 속삭입니다. “안 걸릴 거야! 아무도 모를 거야! 이번 한번만 하면 너는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룰 거야” 등의 죄의 결과에 대해 안심을 시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자신을 파멸로 이끕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왕의 경우를 보면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선지자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제사를 본인이 직접하고(삼상 13장),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든 것들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자기 임의대로 왕과 좋은 동물들을 살려 두는 불순종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왕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왕을 버렸습니다.”(삼상 15장) 라는 최악의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간교한 마귀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게 만들고 둔하게 하여 불순종과 죄를 범하게 만듭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마귀의 전략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불순종하고 죄를 범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불행하고 파멸로 이끄는 지를 심각하게 인식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성도님들은 마귀의 유혹에서 승리하실 줄 믿습니다.

셋째, 우리를 넘어뜨리는 마귀의 전략은 죄에 대해 잘못된 생각과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입니다.(5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귀는 선악과를 따 먹으면 눈이 밝아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마귀의 말 속에는 사람의 눈이 밝아지는 것을 시기하시는 시기심이 많은 하나님으로 하나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면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는 것에 대해 금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뜻을 왜곡 시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의 눈은 정말로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눈이 밝아진 아담과 하와가 느낀 것은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모습 또한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 대해서나 상대방에 대해 부끄럽고 부정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이 밝아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같이 된 것이 아니라 불행한 존재가 되어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비겁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귀의 전략은 진리를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사실을 불행한 것처럼 왜곡 시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마귀의 전략에 여기까지 넘어가게 되면 사람은 죄에 대한 두려움보다 죄를 매력적이고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여자인 하와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후 선악과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로 보였습니다. 훔쳐 먹는 사과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정말 훔쳐 먹는 사과가 맛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고 불순종과 죄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뜻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때로 어려운 일을 당할 수 도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금지되어있는 일들 또한 많습니다. 불신자들과 같이 마음껏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욕망도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죄를 지은 사람의 결과는 불행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29:11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믿음으로 마귀의 유혹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며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마귀를 대적하고 마귀의 전략에 넘어가지 마시고 말씀과 믿음으로 승리의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간교한 마귀는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까지 넘어뜨리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빈틈을 주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마귀에게 빈틈을 주지 말고, 불순종과 죄의 결과를 심각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 크신 사랑을 믿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순복음 강변교회 박원서 목사(2014년 10월 12일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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