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양평-오늘,한국미술의 동향"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오늘,한국미술의 동향"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10.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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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교류협회 / 2014.10.11(토)-10.19(일)

 
한국화단의 중심적 위치에서 활동을 해온 미술단체인 세계미술교류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물 맑고 공기좋은 천혜의 도시 양평에서 47회 회원전시를 개최한다.

                                 [고정수 ㅣ Koh, Jeong Soo]
                                       [김종일 ㅣ Kim, Jong Il]
오늘날 세계미술교류협회는 한국미술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1981년 2월, 독일에서 창립(한독미술교류협회)한 미술단체로서 초기회장은 운보 김기창(한국화가,1913-2001년)화백과 독일은 왕족출신인 주 비드(Friedrich Wilhelm Furst Zu Wied,(1931-2000년)가 맡았다.

                                 [민병각 ㅣ Min Byung Kak]
                                   [박동인 ㅣ Park, Dong In]
창립회원들은 김기창, 박생광, 박봉수, 최영림, 유중식, 남관, 장리석, 이대원, 임직순, 황유엽, 김구림, 백금남, 민복진, 최만린, 전뢰진, 송 용, 제정자, 박동인등 주로 한국미술계의 대표적인 활동을 해온 작가들이었다.

여기에는 김희일 고문과 당시 젊은 작가들이 산파역을 해왔는데 민간단체로서는 최초로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서 당시 한국미술계에 큰 파장과 이슈가 되었다.

                                       [송계일 ㅣ Song, Key Il]
                                 [이상찬 ㅣ Lee, Sang Chan]
이러한 세계미술교류협회는 33년 동안 47회의 회원전을 갖게 된 중견단체로 성장되었으며 국내 단체로는 외국 전람회를 가장 많이 개최하여왔다.

대표적인 전시로는 1983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독수교 100년전, 1992년 모스코바 국립중앙미술관초대전, 2003년 베기에 작가초대전, 2001년 독일베를린 초대전, 2003년 미국 LA한국문화원 초대전 등등이 있고, 1998년 세계미술교류협회는 신인작가발굴에도 성과를 보여 왔으며, 2001년 독일베를린과 크론베르크 초대전을 마지막으로 한독미술교류협회란 명칭을 개명, 세계 속의 미술단체를 거듭나기 위해 지구촌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새 이름 지금의 세계미술교류협회(박동인 회장)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박복규 ㅣ Park, Boc kyoo]
                                [설경철 ㅣ Seol Kyung Chul]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계의 중심을 이루어 온 원로‧중진‧중견작가들이 이번 전시에도 대거 출품하여 작가들마다 독자적인 조형언어가 새로운 자연과 인간을 만나게 한다.

회원작가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순수미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장르 뿐 아니라 전통적 재료와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첨단재료와 기법, 그리고 구상에서 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세계미술교류협회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도시에서 감상하고 즐기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배상하 ㅣ Bae Sang Ha]
                                        [제정자 ㅣ Je, Jung Ja]
이번 세계미술교류협회전이 열리는 양평군립미술관(2011년 12월 개관)은 국내 최고의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참신한 기획과 우수한 작품의 전시로 수도권 역에서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으로서 지역민 등 애호가들에게 예술의 향수를 전해주는 공공미술관으로서 명성을 쌓아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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