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채 양평군수,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수석대표 취임
민병채 양평군수,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수석대표 취임
  • 박현일
  • 승인 2002.06.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인을 주축으로 한 환경단체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한 민병채 양평군수를 수석대표로 선출했다. 그간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환경의식 증진을 표방해온 협의회는 서울시립미술관 초청 '물전' '맑은물사랑예술제' 등의 문화행사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소설가 100인의 세미나' '맑은물사랑 실천을 위한 한강·낙동강 문인의 만남' '찾아가는 상수원지역 청소년환경교육' 등의 친환경운동을 병행해 왔다. 특히 상수원지역과 수도권지역의 정서적 편차 극복에 주력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설가 김주영씨(63세·전임 수석대표)는 "그간 문화예술인들이 나름대로 크게 노력해왔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상수원 중심지역 자치단체의 수장으로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환경문제 전반에 전문가적 지식을 겸비한 민병채 양평군수가 수석대표에 취임하므로서 문화예술 기능을 연계한 친환경운동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라며 큰 기대를 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