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 실시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를 하기 위해‘2014 을지연습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평가를 통해 이번 연습에서 드러난 보완점과 개선책에 대한 토론으로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인 연습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력 동원,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구급 대책 등 연습기간 중 전시 상황 메시지를 접수 받은 연습 결과를 보고 받고 이번 을지연습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보완·발전시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부대, 양평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쳐진 기동출동 및 대테러 대비훈련을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태철 소방서장은“이번 을지연습 기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연습에 임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최상의 전·평시 대비태세 확립으로 군민의 안전한 삶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