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빈집·상가·식당 전문 털이범 검거
양평署, 빈집·상가·식당 전문 털이범 검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8.13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이나 상가에 침입 32회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와 장물업자 등 4명 검거

 
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는 휴가철을 이용, 심야 시간 양평, 여주, 이천 및 강원도 일대 전원주택, 상가, 식당 등에 침입하여 총 32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2명과 이들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허ㅇㅇ (30, 남, 특수절도6범), 박ㅇㅇ(27,남,특수절도9범) 등 2명은 교도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지난 7월 11일 새벽 04:20경 양평군 광탄면 소재 ‘ㅇㅇ철물’ 창문을 빠루를 이용하여 뜯어내고 침입, 공구 등2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7월 11일에서8월 2일경 사이 경기, 강원 지역을 돌며 빈집, 상가, 식당 등에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훔친 장물을 이용하여 처분이 쉬운 강원도 정선 카지노 부근 금은방 등에 훔쳐온 귀금속 등 장물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경찰서 경위 정철균 등 4명은 현장주변 CCTV분석 중, 현장에서 20km 떨어진 방범용CCTV에 촬영된 차량 조수석 승차자와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 차량번호  소유주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통신영장 발부받아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 혐의를 자백 받았으며, 지난 8월 9일 구속영장 발부 및 경기동부․강원도 현장검증 등으로 여죄 및 카지노 주변 장물업자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