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지난 7월 29일 20여명의 지도자·부녀회장이 모여 지평면 환경정화를 위한 제초작업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외래 식물은 강변 인근이나 임야, 주택가 인근 휴경지, 축사 주변 등 다양한 곳에 서식하며, 과다번식으로 주변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 농작물 피해를 발생시키고 고유토종식물의 멸종위협을 가하는 식물이다.
이에 지평면 새마을 협의회는 외래식물이 가져오는 생태계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적기에 제거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도로변 및 하천변 청소, 재활용품 수집을 통한 나눔장터 운영, 유해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