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중미산 내리막길 화물트럭 추락…사망자 발생!
양평, 중미산 내리막길 화물트럭 추락…사망자 발생!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7.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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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소방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완벽한 대응 돋보여

 
▷지난 15일 양평 옥천면 신복리 중미산 내려가는 도로에서 1톤  화물트럭이 3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모습.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1톤 화물트럭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16시 55분경 옥천면 신복리 중미산 내려가는 도로에서 1톤 화물트럭이 3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배씨(여·57세)가 안타깝게도 숨졌고 운전자 박씨(남·60세)가 중상을 입어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은 현장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지원요청 후 인근에서 훈련으로 매복중인 20사단 3952부대 군인들과 양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인명구조장비 등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이경주 대장은“평소 군·경·소방이 각종 재난 및 긴급사건·사고 현장에서의 역할분담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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