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내 가금류 농가 폭염피해 예방 비상
양평군, 관내 가금류 농가 폭염피해 예방 비상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7.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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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4일부터 관내 가금류 농가(68개) 면역증강제 공급

양평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관내 가금류 농가(68개)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기온이 30℃ 이상 지속될 경우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폐사에 이르게 되는 등 가축 피해가 빈번히 발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우선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면역 증강제 공급 및 가축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해 가축폐사 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축사 내부를 적정 온도(25℃) 이하로 낮춰 가축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 열사병 등 질병에 의한 폐사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축사 천장에 스티로폼 등으로 단열을 하고 창문을 개방해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 지속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

군에서는 이미 금년 상반기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양돈경쟁력강화사업 및 축사에너지절감시설 설치사업, 축사 환기시설 설치사업, 가축재해보험 등 가축피해 예방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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