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직업재활센터 없는 교통병원 반대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직업재활센터 없는 교통병원 반대한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6.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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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25일 서울 집회에 이어 준공식이 예정됐던 26일, 200여명에 회원들이 양평교통병원 정문에서 교통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직업재활센터 없는 반쪽짜리 국립교통재활병원의 개원 반대 시위를 벌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장애인의 사회복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직업재활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난 2006년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110간의 천막농성 끝에 국토교통부로 부터 받아낸 직업재활센터건립 약속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165만 교통장애인 및 가족들을 우롱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교통재활병원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보하에 전문의료기관에 위탁·운영하고, 교통재활병원 부대시설과 직업재활센터 운영권은 본 협회에 귀속할 것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고 성명서를 통해 주장했다.

한편, 이 날 열릴 예정이었던 국립교통재활병원 준공식은 취소·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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