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에서는 지난 20일 이부영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기관 및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 구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서면 시가지, 전통시장, 두물머리 관광지 주변, 하천변 일대를 샅샅히 살피며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불법광고물 철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결과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 10톤에 달했다.
한편 양서면 27개리 마을주민 1000여명도 이장을 주축으로 마을별 마을안길 및 하천변, 도로변 일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홍진표 양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양서면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쓰레기도 꾸준히 늘고 있어, 정기적인 대청소실시가 필요하다."며 "양서면이 양평군의 첫 관문인 만큼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양서면과 양평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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