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4년에 향방을 가리는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6월 4일 선거 당일 양평군 관내 5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지난 31일에 끝난 양평군의 사전투표율이 12.33%로 전국 평균을 웃돌아 이번 6·4 지방선거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양평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이니 만큼,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발송한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정책공약알리미)에서 정당·후보자에 관한 선거정보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 본 후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선거 당일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증명서 중 반드시 하나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져가야 한다.
또한,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내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네이버),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6시 투표 마감할 때에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선거인에게는 모두 투표를 하게 한 후 투표소를 닫는다.
투표소에서 선거인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선거인은 먼저 1차로 교육감선거, 도지사선거, 군의 장 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마다 1명의 후보자를 선택한 후 투표함에 넣고, 2차로 도의회의원선거, 군의회의원선거,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용지를 받아 1차와 동일하게 한 개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봉함·봉인하는 과정에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며, 투표함을 개표소로 운반하는 과정에도 경찰과 함께 후보자별 참관인이 각 1명씩 동반하게 된다.
양평선관위는 “앞으로 4년간의 지역발전과 가족의 미래가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 며, ·각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자질을 꼼꼼히 따져 보고 비교한 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