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선거유세전 돌입, 양평군수 선거 서서히 열기
본격적인 선거유세전 돌입, 양평군수 선거 서서히 열기
  • 박재민
  • 승인 2014.05.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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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정을 기해 본격적인 선거 유세전이 돌입 돼면서, 6·4 지방선거에 돌입하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양자대결구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김선교 후보와 김덕수 후보간의 선거 유세전이 치열할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호1번 새누리당 김선교 후보는 오전 7시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다른 새누리당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마치고 선거 유세 차량을 통해 본격적인 지지호소에 들어 갔다.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용문역으로 이동, 선거 유세전을 펼쳤다.

‘세월호 참사에 아픔을 국민과 같이 한다’ 는 기조 아래 조용한 선거를 유지하는 선거 유세장을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배제된 체, 주민들에세 양해를 구한 뒤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기초단체장으로 맑고 깨끗함을 강조하는 지지연설자의 연설이 끝난 후, 유세차에 오른 김후보는 “기초단체장의 제일 덕목은 깨끗해야 한다” 며, “서울과는 다른 특색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초선 3년은 전 군수의 유지를 이었고, 재선 4년은 양평에 발전을 계획 했으며, 앞으로 4년은 확 달라진 양평을 만들어 가는 단계로 새로운 4년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실 것” 을 호소했다.

 

기호 4번 무소속 김덕수 후보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며 각 읍면 선거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 갔다.

김 덕수 후보는 ‘혈세 잡는 군수’ 를 내세우며, 읍·면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고, 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바쁜 발걸음을 재촉했다.

양평읍 선거사무소 앞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선거 유세차에 오른 김 후보는 “다가오는 6월 4일은 양평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 이라고 운을 뗀 후 “희망은 변화로부터 시작되며, 발전은 개혁으로부터 시작된다” 며 “구태에 물든 행정은 변해야 하며, 군민을 무시하는 독선은 개혁 대상으로 양평의 지난 7년은 ‘불통과 무능’ 의 시절이었다” 고 지칭했다.
이어, “바꿔야 산다!, 양평군 빚부터 청산하고 군민이 필요한 일부터 시작하겠다” 며 “작은 일이라도 군민과 의논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 고 말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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