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이색 맛집, 국악라이브카페 ‘아리랑’
전통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이색 맛집, 국악라이브카페 ‘아리랑’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4.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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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의 묘리를 느끼게 하는 우리 전통의 가락와 맛깔나는 음식은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국악라이브카페가 국수리에서 문을 열었다.
국악라이브카페 ‘아리랑(대표 최옥희)’ 에 들어서면 우선 아름다운 국악 선율이 고래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자에 새겨진 감성을 자극해 매우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아리랑’ 의 최옥희 사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은주 선생에게 경기민요를 전수 받은 국악인으로 각종 행사 참여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언론연합 협회에서 감사패를 받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했다. 

 

국악라이브카페 ‘아리랑’ 은 카페 1/3을 차지하는 무대에는 공연을 위한 악기가 가지런히 놓여 있고 전통의 문양과 한지공예가 어우러진 실내 인테리어는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국악라이브카페 ‘아리랑’ 이 자랑하는 시래기 밥은 양평 친환경 농산물과 충청도 사찰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무청을 말린 시래기를 재료로 맛좋기로 이름난 양평쌀과 정성이 곁들어진 밥이다.

 

여기에 주인의 특제 천연조미료로 감질나게 맛을 낸 산나물과 밑반찬을 곁들여 양념간장에 비빈 시래기 밥을 한 숟가락 떠먹는 맛이 일품이다.
시래기 밥이 왜 주 메뉴인가? 라는 질문에 최옥희 사장은 “어렸을때부터 시골이 좋았으며 시골산야를 누비며 채취한 나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고, 시래기야 말로 시골의 정취를 자아내는 음식이 아닌가 싶어 시래기 밥을 주메뉴로 선택하게 됐다” 고 말하며 “음식하는 것이 좋아 사찰을 누비며 사찰음식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었으며 카페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은 건강을 주는 ‘힐링’ 음식” 이라고 밝혔다. 

 

시래기 밥과 더불어 ‘아리랑’ 카페에 특선 메뉴는 ‘아리랑 전’ 과 ‘아리랑 주먹밥’ 이다.
‘아리랑 전’ 과 ‘아리랑 주먹밥’ 은 주인장 스페셜 코스로 따로 정한 레시피와 재료없이 계절에 따라 그날 들어오는 채소 중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와 나물 등을 재료로 전과 주먹밥을 만들어 손님에게 낸다.

 

국악 라이브카페 ‘아리랑’ 에서는 맛깔스런 음식과 더불어 주3회 식사와 함께 펼쳐지는 국악공연을 감상과 더불어 라이브 무대에서 국악을 손님이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전통가락과 함께 맛깔스럽고 정성에 담긴 음식을 즐기며 예로부터 자연과 더불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삶을 즐겁게 하는 멋과 지혜를 담은 선비의 풍류를 국악라이브카페'아리랑'에서 느낄수 있다.
문의전화 031-775-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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