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미술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양평군,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미술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3.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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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외로움 노래와 그림으로 보살펴드려요

양평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병 예방과 심신의 균형 및 안정을 위한 “뮤직 및 미술(독서) 테라피” 프로그램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의 과정으로 양서면 소재 4개의 경로당에서 총 62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뮤직 테라피 과정은 가수 김태곤 박사의 진행으로 애창가요부르기, 전통악기 연주, 자연의 소리를 통한 힐링명상과 호흡법 등으로 이루어졌고, 미술(독서) 테라피 과정은 정명순 강사의 그림동화를 통해 자신과의 대화하기, 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표현법 등을 체험․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부 어르신들은 처음으로 색연필을 잡고 나신의 내면을 표현해 가는 과정에 대해 매우 즐거워 했고, 마음에 쌓아두었던 묵은 감정을 그림과 대화, 명상으로 풀어나갈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8주간의 프로그램을 끝마친 뒤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색다른 경험에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 했으며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찾아준 것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최근 노인 자살률이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건강 100세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보건소와의 협업을 병행해 복지상담 및 건강측정, 예방의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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