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횡성탄약고 지평이전 주민보상요구안에 대한 지자체와 국방부간에 적극적으로 해결하자는 협의가 이뤄진 가운데 횡성군이 한 언론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횡성탄약고 지평탄약고 이전에 대한 주민보상요구안은 크게 전철연장과 군사시설보호구역축소, 59탄약부대 용지활용 등이다.
이에 대해 양평군은 “탄약부대이전와 관련해 주민보상요구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는 있었으나 현재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합의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사항으로, 횡성군에서 주장하는 15일 공사재개는 아직 양평군으로 통보된 바 없고 협의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재개 운운하는 것은 기존 큰 틀의 합의마저 깨자는 행위나 다름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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