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경기도 보육정책포럼 강연
정병국 의원, 경기도 보육정책포럼 강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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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서울 예속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보육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 과도한 어린이집 법 규제를 상식에 맞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여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드는데 힘 쏟을 것!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가평)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보육정책포럼 초청으로 자신의 경기도 비전인 ‘경기3.0시대, 한 시간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정 의원이 제시한 ‘경기3.0시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창조경제를 일으키고, ‘일터가 곧 삶터’이고 교육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경기도를 만들어 우리 도시의 미래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 의원은 경기도민이 매일 125만명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일자리, 교육, 문화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경기도가 서울 예속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보육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도 내 보육 관련 교수, 어린이집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정 의원은 특히 현재 민간 어린이집이 처한 어려운 환경에 대해서 언급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말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와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겪고 있는 보육료 현실화와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점, 과도한 규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과도한 법 규제를 상식에 맞게 풀어나감으로써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보육교사 여러분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며, 제대로 된 교육환경의 구축이 경기3.0 시대 구상의 핵심”이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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