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김진표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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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경기도’, 실현으로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으로 ‘준비된 도지사 김진표, 경기도를 살리는 경제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1일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진표 (수원시정) 의원이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륜과 지혜를 갖춘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 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 선언식에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원혜영(부천오정),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 40여명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천길낭떠러지 앞에서 휘청거리고 있다. 개인소득도, 도(道) 재정도,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경기도가 되어 버렸다"라고 경기도가 직면한 재정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가 경기도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가? 경기도 곳간을 거덜 낸 도지사, 어느 당, 누구인가?” 라고 반문하며 “경기도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경기도 경제를 파탄시킨 무능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고 현 김문수 도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를 재정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만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 고 이야기하며 ‘준비 된 경제도지사’ 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피력하고 자신이 경기도지사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고 주장하며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강한 경제’, 건전하고 효율적인 살림살이를 통한 ‘강한 재정’, 어깨동무 복지로 만들어내는 ‘강한 복지’의 ‘3강 경기도’ 실현으로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처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진표 의원은 ▲환황해 경제권 허브 구축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에 대한 규제 철폐 ▲지속가능한 수도권관리법 제정 ▲교육혁신 지원 통한 경기도 공교육 질 증대 ▲경기도립대학 건립 추진 ▲어깨동부 복지 실현 ▲남북 산업협력 ▲경기하나철도(GIX) 구축 ▲버스준공영제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의 꿈은 이제 더 이상 꿈에만 머무를 수 없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땀과 열정으로 솔선수범하는 경륜의 리더십,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한 대장정의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달라"고 자신에 대한 경기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지역언론사협회공동취재단(부천타임즈 양주승기자/정유석 기자/안양뉴스 이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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