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고 이전 지평면 비상대책위원회, 국회·국방부 방문
탄약고 이전 지평면 비상대책위원회, 국회·국방부 방문
  • 박재민
  • 승인 2014.01.1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약고로 인한 지역피해와 현안사항전달
 

16일 탄약고 이전 지평면 비상대책위원회(회장 박광용, 이하 비대위) 이학표 부위원장 및 사무국장, 권오윤 지평면 TF팀장등 5명이 횡성탄약고 지평면 이전과 관련해 국회와 국방부를 방문했다.
이번 국회·국방부 방문은 지난 수십년간 탄약고로 인해 고통받았던 지역의 현실을 자세히 설명, 국방부에 지역현안을 바로 알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비대위 사무국장은 “지난해 정병국의원의 요구로 탄약고로 인해 피해받았던 지역현황을 국방부에 자세히 설명해 달라는 부탁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측은 “국방부를 방문해 군사보호지역 및 군사시설로 받았던 지역민의 고통을 충분히 전달했다” 고 밝혔다.
또한, 비대위측은 “현재 지평면 보상요구사항은 절충중이며, 현재까지 구체화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 고 밝히며, “현재 요구사항이라고 항간에 떠도는 요구조건은 지난 수십년간 지역의 현안들이 진행상황에서 흐지부지 된 사항으로 지평면민들의 누적된 지역현안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평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논의해 이달 말 요구사항을 밝힐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탄약고 인근 7개리 이장단에서는 현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비대위측과 보상요구안을 절충중인 것으로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