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 역사 교과서 선택 양서고, 철회 결정
역사 왜곡 논란 역사 교과서 선택 양서고, 철회 결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4.0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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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친일독재미화 및 역사적 사실 오류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양서고가 교과협의회를 거쳐 2014학년도 교학사 교과서의 선택 철회와 역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결정했다.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양서고는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와 학생들이 SNS를 통해 항의내용이 담긴 대자보와 청원글을 준비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로 장기간의 회의를 거쳐 교학사 교과서의 선택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양서고를 비롯한 수원 동원고, 동우여고, 여주 제일고, 성남 분당영덕여고, 파주 운정고 등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6개 고교는 모두 철회방침을 결정하고 다른 교과서를 채택함에 따라 경기도내 445개 학교중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는 한 곳도 없게 됐다.
교학사 교과서는 진보성향의 역사단체들로부터 ‘식민지 근대화론’ 등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사실을 식민사관에 입각한 서술함으로서 지나치게 우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논란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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