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연탄 배달
양평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연탄 배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3.1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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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7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웅) 위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 북한이탈주민에게 연탄 300장, 라면과 김치를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과 함께 집안 청소와 보일러수리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송년의 밤 행사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자 정 모씨는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더욱더 고향이 그리운데 이때마다 항상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남한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상우 양평서장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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