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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에 눈병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들어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달부터 초·중·고교 25곳에서 천 3백여 명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으며 8백여 명은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눈병에 걸린 학생들은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많이 끼는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인구 이동이 많아지면서 눈병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환자와 접촉하지 말고 손을 자주 씻을 것을 당부했습니다.